검찰, '가습기 살균제 거짓 광고' SK디스커버리 기소
조성흠 2024. 5. 29. 07:46
인체에 유해한 가습기 살균제를 안전하다고 광고한 SK디스커버리와 홍지호 전 대표이사가 거짓·과장 광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어제(28일) SK디스커버리와 홍 전 대표를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SK디스커비리 등은 애경산업과 공모해 언론사에 '홈크리닉 가습기메이트'가 인체에 무해하고 안전하다는 허위 광고성 기사를 2022년 9월까지 보도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애경산업과 SK디스커버리 임직원 13명은 거짓 광고와 별개로 유해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 혐의로도 기소돼 모두 유죄를 선고받고 현재 상고심이 진행 중입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SK디스커버리 #가습기_살균제 #검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하루 만에 15도 기온 '뚝'…서울 첫 영하권 추위
- "바이든, 우크라의 美 미사일 사용 제한 해제…북한군 대응"
- 미국 원자력잠수함 컬럼비아함 부산 입항…군수품 적재
- '주황빛'으로 물든 가을…제주에서 만난 감귤
- 용인 기흥역 전동열차 화재…승객 600여명 대피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일부 트럼프 측근 '경악'
- 돈 문제로 아내 목에 흉기…50대 남성 체포
- [이 시각 핫뉴스] "창문 다 깨"…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의 기지 外
- 검찰, '부당대출 의혹' 우리금융지주 압수수색
- [핫클릭] 경찰, '마약 자수' 방송인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