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동료 아라에즈,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 선정…샌디에이고 '복덩이'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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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9)의 샌디에이고 팀 동료인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즈(27)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29일(한국시간) 경기를 앞두고 배포한 구단 '게임노트' 자료를 통해 "오늘 오전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것처럼 아라에즈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라에즈는 29일 경기 전까지 총 14개의 삼진을 당했는데 이는 올 시즌 최소 50경기 이상을 뛴 메이저리그 선수 가운데 가장 적은 수치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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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김하성(29)의 샌디에이고 팀 동료인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즈(27)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29일(한국시간) 경기를 앞두고 배포한 구단 '게임노트' 자료를 통해 "오늘 오전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것처럼 아라에즈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라에즈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그의 커리어 중 처음있는 일이다. 샌디에이고 선수로는 지난해 8월 후안 소토(26. 뉴욕 양키스) 이후 첫 수상이다.
전 소속팀 마이애미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이달 초 샌디에이고에 합류한 아라에즈는 '타격의 달인'이란 소리를 듣기에 충분할 정도로 이적 후에도 좋은 타격감을 선보이며 '복덩어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라에즈는 지난 한 주간 동안 출전한 총 8경기에서 타율 0.472(36타수 17안타), 1홈런, 4타점, 2루타 2개, 2득점, 1도루의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출루율 0.472, 장타율 0.611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최다안타(17개), 내셔널리그 최고 출루율과 OPS도 기록했다. 또한 아라에즈는 이틀 연속 4안타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이달초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에 합류한 아라에즈는 29일 경기 전까지 유니폼을 바꿔 입고 출전한 총 21경기에서 20경기 출루와 18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21경기 중 18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괴력도 선보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라에즈는 29일 경기 전까지 총 14개의 삼진을 당했는데 이는 올 시즌 최소 50경기 이상을 뛴 메이저리그 선수 가운데 가장 적은 수치에 해당한다. 그 만큼 그를 삼진으로 잡기 힘들다는 뜻이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아라에즈는 지난 2019년 미네소타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마이에미를 거쳐 이달 초 샌디에이고로 이적했다.
그는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타격왕 자리에 올랐을 만큼 컨택능력이 좋다. 올스타에도 2번이나 선정됐고, 포지션별 최고의 타자에게 주는 '실버슬러거 상'도 2회 수상했다. 작년 4월에는 마이에미 구단 역대 최초로 '힛 포 더 사이클'도 기록했다.
사진=루이스 아라에즈©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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