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 내면 10만원 더"…부산시 청년문화패스 사업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5천명
청소년의 문화콘텐츠 향유 위해

[부산=뉴시스] 부산시의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사업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2024.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청소년의 문화공연 관람비 부담 완화를 통한 문화콘텐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1만원만 내면 11만원 상당의 문화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는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1985년~2006년 출생)이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0명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리뉴얼 된 동백전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문화체육관광부가 19세 이상 청년에게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와는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또 시에서 지정한 공연(뮤지컬, 콘서트 등)만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목록과 일정은 7월 대상자 선정 후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 청년지(G)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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