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조력자' 베르너, 토트넘 1년 재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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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손흥민(32)의 조력자로 활약한 공격수 티모 베르너(독일)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홋스퍼에서 뛴다.
토트넘은 28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너가 2024~2025시즌에도 (원 소속팀) 라이프치히(독일)가 아닌 우리 팀에서 뛴다. 영구 이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조건도 (임대 계약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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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이적 전환 조항도 재임대 계약에 포함
올 시즌 손흥민(32)의 조력자로 활약한 공격수 티모 베르너(독일)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홋스퍼에서 뛴다.
토트넘은 28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너가 2024~2025시즌에도 (원 소속팀) 라이프치히(독일)가 아닌 우리 팀에서 뛴다. 영구 이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조건도 (임대 계약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한 손흥민의 임시 대체자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한 베르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3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아시안컵 이후 복귀한 손흥민이 최전방에서 활약할 때 베르너가 측면에서 조력자로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대표팀 차출, 데얀 클루셉스키의 부상 속 베르너는 곧바로 활약하며 팀 합류 5일 만에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로드리고 벤탕쿠르의 골을 돕기도 했다”라면서 올 시즌 베르너의 활약을 조명했다.
독일 축구대표팀에서 24골(57경기)을 기록한 베르너는 17세의 나이로 2013년 슈투트가르트(독일)에서 프로에 데뷔해 2016∼2020년 라이프치히에서 뛰며 활약했다.
2019~2020시즌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8골을 터트려 당시 뮌헨 소속으로 득점왕에 오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골·현 바르셀로나)에 이어 득점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베르너는 2020년 첼시(잉글랜드)에 입단하며 빅 리그 도전에 나섰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2022년 8월 라이프치히로 복귀했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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