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손 안에 ‘붉은 유혹’을 담아보세요"… 꽃양귀비'활짝'

김진환 기자 2024. 5. 29. 0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공원에서 흐드러지게 만개한 '양귀비꽃'이 붉은 물결과 함께 아름다움을 뽐내며 동심을 유혹하고 있다.

'앵속', '아편꽃', '미낭화' 등으로 불리는 이 꽃의 이름은 중국 당나라 '현종'의 황후이자 최고의 미인이었던 '양귀비'에 비길 만큼 꽃이 아름답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꽃양귀비는 양귀비과의 한해살이풀로 우미인초(虞美人草)·개양귀비 등으로도 불리며, 주로 5월에 붉은색 또는 주황색 꽃이 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흐드러지게 만개한 양귀비꽃… 아름다움을 뽐내며 동심을 유혹
28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양귀비꽃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양군 김용만 제공) 2024.5.28/뉴스1
28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양귀비꽃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양군 김용만 제공) 2024.5.28/뉴스1
28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양귀비꽃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양군 김용만 제공) 2024.5.28/뉴스1
28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양귀비꽃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양군 김용만 제공) 2024.5.28/뉴스1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27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공원에서 흐드러지게 만개한 '양귀비꽃'이 붉은 물결과 함께 아름다움을 뽐내며 동심을 유혹하고 있다.

'앵속', '아편꽃', '미낭화' 등으로 불리는 이 꽃의 이름은 중국 당나라 '현종'의 황후이자 최고의 미인이었던 '양귀비'에 비길 만큼 꽃이 아름답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꽃양귀비는 양귀비과의 한해살이풀로 우미인초(虞美人草)·개양귀비 등으로도 불리며, 주로 5월에 붉은색 또는 주황색 꽃이 핀다.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농작물로 재배해 왔으며, 풍년을 상징하는 꽃으로 오랫동안 여겨 왔다. 씨는 빵에 넣어서 먹거나 기름을 짜서 쓰며, 줄기는 채소로, 빨간 꽃잎은 시럽이나 술을 담는 데에 쓴다. 동양의학에서는 복통, 설사 등에 처방한다. 관상용으로는 꽃양귀비를 개량한 셜리양귀비(Shirley Poppy)를 많이 심는다.

‘양귀비’라는 이름 때문에 아편을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꽃양귀비로는 마약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양귀비와는 달리 재배를 규제받지 않는다.

한편, 함양 상림공원은 1963년에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되었으며 120여 종 활엽수와 2만 그루의 각종 수목이 자라고 있다. 상림공원의 아름다움은 봄 신록, 여름 녹음, 가을 단풍, 겨울의 설경 등으로 사시사철을 통하여 그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8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양귀비꽃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양군 김용만 제공) 2024.5.28/뉴스1
28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양귀비꽃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양군 김용만 제공) 2024.5.28/뉴스1
28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양귀비꽃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양군 김용만 제공) 2024.5.28/뉴스1
28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양귀비꽃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양군 김용만 제공) 2024.5.28/뉴스1
28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양귀비꽃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양군 김용만 제공) 2024.5.28/뉴스1
28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양귀비꽃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양군 김용만 제공) 2024.5.28/뉴스1
28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양귀비꽃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양군 김용만 제공) 2024.5.28/뉴스1
28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양귀비꽃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양군 김용만 제공) 2024.5.28/뉴스1
28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양귀비꽃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양군 김용만 제공) 2024.5.28/뉴스1
28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양귀비꽃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양군 김용만 제공) 2024.5.28/뉴스1

kwangshinQQ@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