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버스 올스톱 위기속 노사 극적 합의…임금 3.2%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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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시내·외·농어촌 버스가 멈출 위기에 처했지만 노사가 막판 협상에서 극적으로 합의했다.
29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전북지역자동차노동조합 산하 18개 지부와 사측의 3차 교섭 결과 양 측은 임금 인상안에 합의했다.
장장 15시간 20여분여만의 협상결과 노사는 3.2% 임금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당초 노조는 4.48%의 임금인상을 원하고 있지만 사측은 2.0% 인상안을 고수해 마찰을 빚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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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의 시내·외·농어촌 버스가 멈출 위기에 처했지만 노사가 막판 협상에서 극적으로 합의했다.
29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전북지역자동차노동조합 산하 18개 지부와 사측의 3차 교섭 결과 양 측은 임금 인상안에 합의했다.
장장 15시간 20여분여만의 협상결과 노사는 3.2% 임금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한국노총은 최근 조합원 파업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89.3%의 압도적 지지로 파업을 가결했다. 파업 참여 규모만 2200여명, 전북의 14개 시군 시내·외·농어촌 버스 1000여대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당초 노조는 4.48%의 임금인상을 원하고 있지만 사측은 2.0% 인상안을 고수해 마찰을 빚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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