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경남지부, 학생 75명에 장학금 15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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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지부장 노경석)는 전교조 창립 기념일(5월28일)을 맞아 75명의 학생들에게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교조 경남지부는 2016년부터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고 2023년부터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등 학생을 조합원이 추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학생의 삶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교사로서, 조합원이 직접 제자를 추천해 전달하는 장학금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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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지부장 노경석)는 전교조 창립 기념일(5월28일)을 맞아 75명의 학생들에게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교조 경남지부는 2016년부터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고 2023년부터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등 학생을 조합원이 추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학생의 삶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교사로서, 조합원이 직접 제자를 추천해 전달하는 장학금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전교조경남지부는 4월부터 도움이 필요한 학생 추천을 받았고 129명의 추천서가 모였다.
암 발병이나 교통사고, 송사 등으로 갑자기 어려워진 가정도 많았고 한부모 가정과 다문화 가정의 어려운 사정도 많았다.
이에, 당초 50명을 선정하려고 했던 계획을 바꾸어 75명의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전교조경남지부는 전교조의 창립선언문을 새기며, 아동의 기본권 보장과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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