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이 오히려 줄었다?"...운동 방법 바꿔야 한다는 신호 5

김수현 2024. 5. 2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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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과 건강 관리를 위해 매일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다.

운동 방법을 바꿔야 할 때 나타나는 신호 5가지를 알아본다.

전문가들은 "근력운동을 할 때 근육양이 오히려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는 근육이 회복을 하고 형성될 시간을 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운동을 시작하고 몇 달이 지나서도 체중 감량이나 근육 형성 등의 운동 효과가 별로 나타나지 않는다면 방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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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은 운동만 반복하다 보면 오히려 운동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체중 감량과 건강 관리를 위해 매일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다. 중년 이후 규칙적인 운동은 이제 건강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하지만 열심히 운동을 했는데도, 오히려 근육이 줄어들거나 운동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매일 같은 운동만 반복하다 보면 오히려 운동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 운동 방법을 바꿔야 할 때 나타나는 신호 5가지를 알아본다.

◆ 오히려 근육양이 줄어든다

전문가들은 "근력운동을 할 때 근육양이 오히려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는 근육이 회복을 하고 형성될 시간을 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강도 높은 근력운동을 하기 하루 전에는 약한 강도의 근력운동을 하거나 회복을 위한 쉬는 시간을 갖는 등의 변화가 필요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운동효과가 별로 나타나지 않는다

운동을 시작하고 몇 달이 지나서도 체중 감량이나 근육 형성 등의 운동 효과가 별로 나타나지 않는다면 방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 운동 효과가 없다고 중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이럴 때는 하던 운동을 모두 바꾸는 게 아니라, 세트 수와 운동 강도를 조금 높이는 것 등의 변화를 주는 게 좋다.

◆ 관절에 통증이 있다

헬스 센터를 나올 때 관절에 약간의 통증을 느끼는 것은 운동을 잘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 하지만 준비운동을 제대로 안 했을 때도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스트레칭은 물론,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3~5분 가벼운 유산소운동이나 3~4개의 기본적인 근력운동을 하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운동 후 체력이 완전히 소진된다

운동을 하면 약간 피곤한 것은 사실이지만 체력이 고갈될 정도가 돼서는 안 된다. 미국 국립스포츠의학회의 마이크 판티그라시 박사는 "운동 후 에너지가 완전히 빠져나간 느낌이 든다면 건강식을 더 먹고 더 쉬어야 한다는 신호"라며 "운동의 강도를 조금 낮출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 일처럼 느껴진다

하고 있는 운동이 일처럼 느껴진다면 좀 더 재미있는 방법이나 새로운 운동을 찾아야 한다. 단순히 혼자 하는 운동에서 벗어나 집단으로 하는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김수현 기자 (ksm78@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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