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토레스, 정통 SUV 매력 강조한 디자인으로 시장 경쟁력 과시
강인한 디자인 앞세워 운전자 시선 집중
지난 4월, 토레스는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 후보에 오르며 이러한 행보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미 국내에서는 데뷔 시점인 2022년부터 다채로운 디자인 관련 상을 수상하며 ‘정통 SUV’의 감성이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번에 후보에 오른 ‘2024 월드카 어워즈’는 세계 3대 자동차 시상식으로 평가 받는 것은 물론이고 전세계 32개국의 자동차 전문기자 100명 이상이 평가에 참여하는 만큼 성과를 떠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KGM의 디자인 역량을 입증한다.
현재 토레스는 2022년 11월 유럽 등 글로벌 판매를 시작으로 전세계 3개 대륙 65개 시장에서 14,728대가 판매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점점 ‘토레스만의 영역’을 더욱 넓히고 있어 향후 KGM 브랜드의 성장, 그리고 안정적인 발전을 기대하게 만든다.
월드카 어워즈 후보에 오른 토레스의 디자인 핵심은 바로 ‘강인한 디자인’에 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최근 많은 차량들이 더욱 유려한 스타일의 ‘크로스오버’에 집중한 것과 달리 토레스는 과거부터 이어지는 ‘강인한 정통 SUV’의 매력을 선명히 드러낸다.
실제 토레스는 디자인에서 우수한 매력을 제시한다. 토레스 고유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프론트 그릴은 물론이고 체급 대비 더욱 강인한 감성을 느끼게 하는 프론트 엔드 및 각종 디테일 등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정통 SUV의 매력을 잘 살리는 모습이다.
이어지는 후면 역시 토레스의 매력을 대표한다. 실제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핵사곤 타입의 리어 가니쉬와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리’의 문양을 반영, 더욱 독특한 매력을 자아낸다. 이를 통해 ‘오프로드 성향’ SUV의 매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실제 지난 2023년에는 비전 어드벤처 모빌리티 2030(Vision Adventure Mobility 2030)라는 주제 아래에서 ‘KGM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항의적이고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18점의 작품을 선정하며 디자인 부분에서의 브랜드 역량을 더하고 있다.
당시 이강 KGM 디자인센터장은 “KGM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정립하고 제품 디자인 경쟁력을 한층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고, 이러한 배경에서 탄생한 신규 차종 역시 데뷔 및 공개 등을 앞두고 있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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