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빅데이터 전문 교육'…'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60명 모집

박우영 기자 2024. 5.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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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핀테크 분야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핵심과정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10기 교육생 60명을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핀테크아카데미에 참여하는 모든 교육생 교육비는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되기 전에 선발 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핀테크 분야 기초지식을 쌓을 수 있는 14시간의 입문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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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120명 선발…전액 무료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핀테크 분야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핵심과정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10기 교육생 60명을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부터 운영한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는 지금까지 450여 명의 핀테크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올해는 6월(10기) 60명, 9월(11기) 60명 등 총 120명을 선발한다.

직장인을 배려해 평일 교육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여의도 소재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총 60시간(1주 6시간, 10주 교육)이다. 공통과목과 은행·카드·여신전문업(트랙1), 금융투자업(트랙2), 보험업(트랙3) 3개 분야의 특화 전문과정으로 운영한다. 핀테크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핀테크아카데미에 참여하는 모든 교육생 교육비는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되기 전에 선발 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핀테크 분야 기초지식을 쌓을 수 있는 14시간의 입문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 10기 입학을 원하는 신청자는 다음 달 19일까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 원서접수시스템에서 접수하면 된다. 7월 중으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윤하 서울시 금융투자과장은 "핀테크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업수요를 반영해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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