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모듈화 일반산단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10월까지 1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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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오는 10월까지 '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5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기후대응 도시숲이 산업단지를 푸르게 만들고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을 저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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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가 오는 10월까지 ‘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도시숲 조성 사업은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의 유해 물질이 도심 생활권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실시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5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2022년에는 11억원을 들여 북구 중산1·2차 일반산업단지 주변 면적 1.0ha에 이팝나무 등 1만8244그루를 심었다.
2023년에는 5억원을 들여 북구 매곡2·3차 일반산업단지 주변 면적 0.5ha에 편백 등 35종 1만7339그루를 식재했다.
올해는 국·시비 등 10억원을 투입해 북구 효문동 모듈화일반산업단지 내 완충녹지에 1.0ha규모로 도시숲을 조성한다.
주요 수종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나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이팝나무, 해송, 느티나무, 백합나무 등 14종, 9535그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기후대응 도시숲이 산업단지를 푸르게 만들고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을 저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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