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후 첫 900원 대 소고기 등장"…롯데마트 '롯데레드페스티벌'

랍스터는 상반기 최저가…신선, 가공, 생필품 파격 프로모션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홍보하고 있는 모델 모습.(롯데마트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마트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롯데 16개 계열사가 함께하는 '롯데레드페스티벌' 1단계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호주청정우 척아이롤(100g)을 내달 2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900원대에 판매한다. 지난해 최저 행사가보다 25% 이상 낮은 가격으로, 2020년대 들어 가장 저렴한 가격 행사다.

롯데마트 축산 MD(상품기획자)는 행사 2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을 통해 평소 행사 물량보다 3배 가량 많은 50톤(t)의 호주산 척아이롤을 대량 매입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1등급 한우 등심'은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올해 상반기 최저 가격인 5000원 이하에 제공한다.

캐나다산 활 랍스터는 행사 카드 결제 시 35% 할인한다. 캐나다 산지 우수 협력업체와 사전 계약해 역대 최대 물량인 약 15만 마리를 확보하고 중간 벤더사 없이 직접 수입해 유통 단계와 비용을 축소했다.

또한 가공식품, 생활잡화에 '1+1', '2+1',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적용한다. 6월 1일과 2일 양일간 행사 카드 결제시 봉지라면 전 품목을 2+1 행사로 만나볼 수 있다.

'RED ITEM 대전에서는 체리와 찰토마토, 수박 전품목,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 불닭·핵불닭 치면을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롯데마트는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엘포인트(L.POINT) 고객 특별할인 쿠폰팩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