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3인방 빠진 특선급 경주 ‘이변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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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광명스피돔에서 펼쳐지는 특선급 경주들이 심상치 않다.
최근 매주 예상치 못한 이변이 생기는 경주가 나오면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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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들 접전 틈타 깜짝 우승 김원진
‘28기 수석’ 손제용 제압한 박병하
박병하를 잡은 이현구 ‘이변의 이변’
매주 역대급 승부…팬들 관심 폭발
임채빈(수성), 정종진(김포), 전원규(동서울) 등 승리가 확실시 되는 최강자들이 출전하는 경주에서는 2위와 3위에서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오고 있다. 특히 이들 경륜 최강 3인방이 출전하지 않는 경주에서는 경주 양상이 급변해 최종결과에서 예측을 뒤집는 입상결과가 나오고 있다.
5월에 열린 광명 17회차부터 19회차까지 3주간의 레이스에서 이런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임채빈, 정종진, 전원규가 모두 출전하지 않던 17회차는 첫날부터 이변이 발생했다. 3일 광명 16경주에 출전한 우승후보 양승원(청주)은 선행 공격에 나선 노형균(수성)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윤민우(창원 상남)와 몸싸움을 벌이다 승부 타이밍을 놓쳤다. 양승원은 막판 외선에서 들어온 원신재(김포), 앞서가던 김태범(김포)에게 패하며 3착에 그쳤다.
다음날 광명 16경주에서도 우승후보로 기대를 모은 김관희(세종), 김태범(김포), 조영환(동서울) 등이 접전을 벌이는 사이 인기 순위 6위였던 김원진(수성)이 직선주로에서 추입 기회를 잡으며 1위를 했다.
4일 연속 경주가 열린 17회차의 마지막 날인 6일에도 13경주 김형완(김포), 14경주 김관희(세종), 16경주 김태범(김포) 등이 우승후보로 기대를 모았으나 각각 김민균(김포), 최석윤(신사), 이현구(경남 개인)에게 선두를 내주었다.
18회차도 이변이 나왔다. 10일 특선급 경주 중 13경주에서 이재림(신사)이 우승후보 안창진(수성)을 3위로 밀어냈다. 15경주도 우승을 차지한 박진영(창원 상남)에 이어 김시후(청평)가 올해 첫 2위에 성공했다. 토요일 경주에서는 15경주에서 인기순위 3위로 출전한 김태범(김포)과 김동관(경기 개인)이 각각 1위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종진이 출전한 19회차도 18회차와 유사했다. 정종진은 무난히 3승을 추가했으나, 그 외의 경주에서는 이변이 쏟아졌다. 28기 수석 졸업생 손제용(수성)이 17일 14경주에서 경륜 최초의 비선수 출신으로 2013년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던 박병하(창원 상남)에게 붙잡히며 2위를 했다.
18일 15경주에서는 전날 이변의 주인공이었던 박병하가 3위에 그치는 대신 이현구(경남 개인), 정현수(신사)가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열린 14경주에서도 마크, 추입의 강자 정재원( 김포)이 선행 공격을 택한 조주현(세종)과 젖히기를 시도한 강동규(충북 개인)에게 밀려나는 이변이 발생했다.
예상지 ‘경륜박사’의 박진수 팀장은 “특선급 경주는 총 20개 경주 중 4개 뿐인데도 최근 많은 이변이 발생하고 있다”며 “신사팀의 이재림, 이태호, 정충교, 정현수, 최석윤, 경남권의 박진영(창원 상남), 이현구(경남 개인), 박병하(창원 상남), 충청권의 최종근(미원), 강동규(충북 개인), 김포팀의 김태범, 원신재 등 이변의 주역들이어서 이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재범 스포츠동아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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