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지구 반대편서 응원하는 한국팬들 열정 사랑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손흥민과 토트넘을 응원하는 한국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감사를 전했다.
그는 또한 토트넘과 손흥민을 사랑해주는 한국 축구팬들에게 "여러분의 열정을 사랑한다. 나도 호주 사람이기에 지구 반대편에서 펼쳐지는 축구를 좋아할 때의 간절함을 잘 이해한다. 그렇기에 더욱 감사하다"며 "손흥민과 토트넘을 향한 한국 팬들의 사랑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내게 가장 중요한 것 역시, 팬들이 축구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손흥민과 토트넘을 응원하는 한국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감사를 전했다.
28일 FC온라인 공식 유튜브 계정에 포스테코글루 감독 인터뷰 영상 2편이 올라왔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사령탑에 부임해 팀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위, 유로파리그로 이끌었다. 손흥민을 토트넘 주장으로 선임한 인물이기도 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편서 손흥민을 주장으로 선정한 이유로 "손흥민은 호주 국가대표팀 감독 시절부터 가까이서 지켜본 선수였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3년 반짝하는 선수는 흔하지만,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수준을 오래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 아시안컵 결승에서 호주가 30초만 버텼다면 연장전에 가지 않고 우승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때 동점골을 넣으며 한국을 구한 선수가 손흥민이었다. 그가 주장으로서 모든 걸 갖췄다는 걸 그때 알았다"며 호주 대표팀 감독 시절 상대했던 손흥민을 떠올렸다.
선수층이 두텁다면 손흥민을 어디에 기용할지를 묻자 "3명의 손흥민이 필요하다. 스트라이커와 양쪽 윙에 모두 투입하고 싶다"며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하기도 했다.
포스테코글루는 2편에서는 토트넘에서의 다음 시즌 목표에 대해 "토트넘에 온 이유는 성공을 가져다주기 위함이고, 그렇다면 우승을 해야한다"며 "하지만 축구도 상대도 변화하기에, 정확히 언제 우승을 하겠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다만 팀이 지난 시즌보다 강해지길 원한다. 매 시즌 이런 마음가짐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토트넘과 손흥민을 사랑해주는 한국 축구팬들에게 "여러분의 열정을 사랑한다. 나도 호주 사람이기에 지구 반대편에서 펼쳐지는 축구를 좋아할 때의 간절함을 잘 이해한다. 그렇기에 더욱 감사하다"며 "손흥민과 토트넘을 향한 한국 팬들의 사랑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내게 가장 중요한 것 역시, 팬들이 축구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표은지, 실수로 엉밑살 노출한 아찔 뒤태 '후끈' - 스포츠한국
- "장대비도 꺾지 못한 히어로" 임영웅, 이틀간 10만 영웅시대와 상암벌 달궈[스한:현장](종합) - 스
- 안지현, 가슴골 포착 노렸나…꽉찬 볼륨 드러낸 '아찔' 항공샷 - 스포츠한국
- ‘이’ 반즈-‘잇몸’ 최이준 다 잃은 롯데, 그래도 클래식시리즈 잡았다[사직에서] - 스포츠한
- 김우현, 언더붑 사이드붑 다 되는 볼륨감…청순 섹시 절정 - 스포츠한국
- ‘그녀가 죽었다’ 변요한, “열정 내려놓는 법 깨우치고서야 한뼘 성장했죠”[인터뷰] - 스포츠
- 치어리더 김현영, 시스루 속 다 보이는 가슴골…독보적 S라인 몸매 - 스포츠한국
- 12일 후 또 만나는데, 알칸타라 무너뜨렸다… 의미 큰 승리 거둔 KIA[초점] - 스포츠한국
- 맹승지, 슬립 드레스 입고 과감한 가슴골 노출 '아찔' - 스포츠한국
- 애프터스쿨 정아, 핫한 비키니 몸매 자랑…말랐는데 남다른 볼륨감까지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