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으로 물들어가는 밀양강과 꽃양귀비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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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삼문동 693-3 일대 밀양강 둔치에 만발한 꽃양귀비가 밀양강을 붉은색으로 물들이며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꽃양귀비 단지는 삼문동 호텔아리나 앞 밀주교에서 나노교 부근까지 이어지며 면적은 약 2만㎡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초 추운 날씨와 잦은 비로 인해 꽃양귀비의 생육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겨울부터 꾸준히 씨앗을 파종하고 관리한 결과 현재 아름다운 붉은색을 자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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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삼문동 693-3 일대 밀양강 둔치에 만발한 꽃양귀비가 밀양강을 붉은색으로 물들이며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꽃양귀비 단지는 삼문동 호텔아리나 앞 밀주교에서 나노교 부근까지 이어지며 면적은 약 2만㎡에 달한다. 꽃양귀비는 지난 5월 말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6월 중순까지 절정에 이른다.
시는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꽃단지 내에 통로와 벚꽃 터널 앞에 벤치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초 추운 날씨와 잦은 비로 인해 꽃양귀비의 생육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겨울부터 꾸준히 씨앗을 파종하고 관리한 결과 현재 아름다운 붉은색을 자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꽃양귀비 단지를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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