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스마T움축제서 미래 기술 싹틔워요

조영달 기자 2024. 5. 29.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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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다음 달 1, 2일 종합운동장 체육관 일대에서 '제21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스마T움'은 스마트라는 단어에 '함께(Together)' '기술(Technology)' '내일(Tomorrow)' 등을 뜻하는 알파벳 'T'와 '싹을 틔운다'는 의미의 '틔움'을 연결한 말이다.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로봇 개, 로봇 카페, 스마트 거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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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 2일 종합운동장체육관 일대
로봇 카페-증강현실 등 체험존 마련

경기 안양시는 다음 달 1, 2일 종합운동장 체육관 일대에서 ‘제21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스마T움’은 스마트라는 단어에 ‘함께(Together)’ ‘기술(Technology)’ ‘내일(Tomorrow)’ 등을 뜻하는 알파벳 ‘T’와 ‘싹을 틔운다’는 의미의 ‘틔움’을 연결한 말이다.

올해 주제는 ‘상상을 현실로! 우리가 만드는 스마트 세상!’이다. 드론을 테마로 정해 개막 공연과 전시, 촬영 교육, 드론 농구 등을 진행한다.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로봇 개, 로봇 카페, 스마트 거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초중고교 학생 동아리 21개 팀이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알아보는 과학 실험 부스와 미취학 아동을 위한 유아 전용 체험존도 운영한다. 드론 음식 배송 체험, 사이언스 매직쇼, 청소년 거리 공연, 방 탈출 버스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드론, 코딩 등 2개 분야 5개 종목으로 나눠 경진대회를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54개 상을 수여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유아, 청소년, 디지털 약자인 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함께 최신 정보기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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