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완전 이적 실패’ 바르샤 DF, 아스톤 빌라도 ‘영입 NO!’ 선언…또 다시 스페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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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망 랑글레가 이번에도 성공적인 임대 생활에 실패했다.
다시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예정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8일(한국시간) "랑글레는 이번 시즌 임대로 아스톤 빌라에서 뛰었고, 구단은 잔류 연장이나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경쟁자들이 추가로 영입되며 입지가 좁아진 랑글레는 이적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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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클레망 랑글레가 이번에도 성공적인 임대 생활에 실패했다. 다시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예정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8일(한국시간) “랑글레는 이번 시즌 임대로 아스톤 빌라에서 뛰었고, 구단은 잔류 연장이나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랑글레는 프랑스 출신 센터백이다. 186cm라는 준수한 피지컬에 발밑이 좋은 선수다. 왼발잡이라는 특이성은 그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세비야에서 가치를 높였고 2018년 바르셀로나로 팀을 옮겼다.
그의 ‘바르셀로나 드림’은 그리 행복하지 않았다. 이적 후 두 시즌은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이후부터 잦은 실수를 범하며 벤치 자원으로 밀려났다. 이후 경쟁자들이 추가로 영입되며 입지가 좁아진 랑글레는 이적을 모색했다.
토트넘 훗스퍼가 손을 내밀었다. 당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자신의 쓰리백 전술 중 왼쪽 스토퍼 역할을 맡을 선수를 찾고 있었다. 랑글레를 영입하며 고민을 해결했다. 랑글레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잦은 실수를 범하는 습관을 고치지 못했다. 토트넘은 그를 영입하지 않고 원 소속팀으로 복귀시켰다.
이번 시즌에는 빌라로 임대 오며 다시 한번 프리미어리그(PL)에 도전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다. 리그 14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매체는 빌라가 이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그의 두 번째 도전 역시 ‘실패’로 마을 내렸다.
바르셀로나에 복귀하더라도 그의 자리는 없다. 이미 센터백 자리는 ‘포화’ 상태다. 로날드 아라우호, 파우 쿠바라시,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쥘 쿤데가 있고 에릭 가르시아도 다음 시즌 임대 복귀할 예정이다. 다음 시즌 또 다른 팀을 찾아야 하는 랑글레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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