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첫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가동

이설화 2024. 5. 29. 0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최초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춘천ICT(정보통신기술)벤처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춘천시는 이날 춘천ICT벤처센터(후석로462번길 7)에서 준공식을 열고, 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ICT벤처센터 준공식
345억원 투입 지상 5층 규모
입주기업 선정 이달까지 완료
▲ 춘천ICT(정보통신기술)벤처센터 준공식이 28일 후평동 현지에서 김진태 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과 도의원, 시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영

강원특별자치도 최초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춘천ICT(정보통신기술)벤처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춘천시는 이날 춘천ICT벤처센터(후석로462번길 7)에서 준공식을 열고, 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춘천ICT벤처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이다. 국비 160억원, 도비 35억원, 시비 150억원 등 총 345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21년 9월 착공해 지난 4월 준공됐다.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 전체 면적 1만2850㎡ 규모로,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2층부터 5층에는 기업입주공간 70실, 규모별 회의실 등이 마련됐다. 센터 운영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맡는다.

춘천시는 이번 달 입주 기업 선정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춘천ICT벤처센터는 다른 공간보다 임대료가 저렴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후평산업단지를 전체적으로 대개조해서, 젊은이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벤처기금을 140억원 규모로 새로 조성했다. 적어도 이 지역에서 능력이 있으나 돈이 없어서 창업을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 2018년 국회의원이었을 당시 전국 공모로 추진해야 된다고 해서 정부 예산에 담지 못했다가 국회 증액과정에서 설계비 10억원을 살려낸 기억이 난다”며 “국비 확보와 도비 투입을 같이 해보는 사업은 처음이라 감회가 남다르다. 앞으로 이어질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도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허영·한기호 의원도 축하영상과 축전을 보내 ‘춘천ICT 벤처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이밖에도 정재웅·박기영·박관희 도의원, 김진호 춘천시의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원장, 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장, 이기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승보 강원서부지식재산센터장, 문영식 한림성심대 총장, 이덕수 한국폴리텍 3대학 학장, 정남수 강원지방통계지청장, 김홍섭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설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춘천ICT벤처센터 #벤처센터 #춘천시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