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SUV가 전복돼 두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부터 전해드립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인근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도랑에 빠져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운전자가 머리를 크게 다쳐 숨졌고, 20대 여성 동승객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의 최초 신고는 숨진 운전자의 휴대전화에 장착된 충돌 감지 기능에 의해 이뤄졌습니다.
사고 충격을 감지한 휴대전화가 자동으로 119에 신고를 한 겁니다.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들은 여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 사고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오전 9시 반쯤엔 경기도 파주시의 한 가구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주민들의 신고가 40건이 넘었는데요.
불은 3시간 가까이 계속되며 공장 한 동 1200㎡와 원단 7000천여 점 등을 태워 2억 원 가까운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기숙사동에 있던 근로자 2명은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화재 원인 조사는 CCTV가 복원되는대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오후 네시 반엔 인천 서구 북인천 지하차도에서 신호대기중이던 군용트럭을 3.5톤 트럭이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5톤 트럭 운전자가 찌그러진 차량에 고립됐다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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