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또 라파 난민촌 공격…2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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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 대한 공격으로 피난민 수용소에서 최소 21명이 사망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민방위국 고위 관리인 모하마드 알 무하이야르는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라파 서쪽 난민촌을 공격해 21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의료진과 주민들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이날 공격은 이스라엘이 지정한 인도주의 지역인 라파 서부 마와시의 난민촌에서 이뤄졌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라파와 난민촌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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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 대한 공격으로 피난민 수용소에서 최소 21명이 사망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민방위국 고위 관리인 모하마드 알 무하이야르는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라파 서쪽 난민촌을 공격해 21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같은 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 지역에서 "수십 명의 순교자(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했다.
의료진과 주민들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이날 공격은 이스라엘이 지정한 인도주의 지역인 라파 서부 마와시의 난민촌에서 이뤄졌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라파와 난민촌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26일께 라파 북서부 텔 알술탄 난민촌 내 하마스 거점을 공습, 지휘관 2명을 사살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여성과 노약자 23명을 포함해 45명이 숨지고 249명이 부상한 것으로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집계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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