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촌 공습 45명 사망에 이스라엘 "2차 폭발 때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5명의 사망자를 낸 이스라엘의 라파 난민촌 공습과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공습이 아니라 2차 폭발에 따라 큰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관계자는 공습에 쓰인 폭탄은 17kg짜리로 화재를 일으키기엔 너무 작다며, 해당 지역에 무기가 보관돼있었을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현지 시간 지난 26일 밤 이스라엘의 라파 서부 난민촌 공습으로 45명이 숨지면서 세계 각국에서 비난 여론이 잇따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5명의 사망자를 낸 이스라엘의 라파 난민촌 공습과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공습이 아니라 2차 폭발에 따라 큰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관계자는 공습에 쓰인 폭탄은 17kg짜리로 화재를 일으키기엔 너무 작다며, 해당 지역에 무기가 보관돼있었을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또, 난민이 밀집해있는 상황에서 요리용 연료나 가스통 등에 불길이 일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현지 시간 지난 26일 밤 이스라엘의 라파 서부 난민촌 공습으로 45명이 숨지면서 세계 각국에서 비난 여론이 잇따랐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사건을 비극적 실수라고 설명했지만,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 지휘관을 겨냥해 공습이 이뤄졌고, 그 이후 일어난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입장입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대가 찾는 '서울 핫플레이스'...5년 전 중구 → 지난해 마포구 [앵커리포트]
- [단독] 단골도 직원도 속여...백화점 '매출 20억 카드깡' 잠적
- [단독] 강남 백화점에서 명품 훔친 10대 일본인...재입국하다 뒤늦게 검거
- 얼차려 받다 숨진 훈련병 '횡문근융해증' 유사 증상 나타나
- 미 중남부 토네이도·폭풍 강타...20여 명 사망
- 뉴진스 '아이폰 퍼포먼스' 논란 끝에 결국...SBS '징계'
- 세탁기 사러 당근 마켓 들어갔다 '경악'…男 '알몸' 사진 고스란히
- 윤 대통령, 명태균·김 여사 의혹 직접 답변...무제한 '일문일답' 전망
- 잠시 뒤 '운명의 대결' 미 대선 본투표 시작...막판 총력전
- [나우쇼츠] 음식 도둑맞은 중국 배달원...오토바이 끌어안고 통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