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MZ 세대를 타깃으로 한 QR코드 사물주소판 도입

이윤 2024. 5. 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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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이 QR코드가 부착된 사물주소판을 새롭게 도입한다.

올해는 사물주소판에 QR코드를 도입해 위급상황 시 위치 파악 및 출동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QR코드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상자의 위치를 파악함으로써 군민 편의와 안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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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군이 QR코드가 부착된 사물주소판을 새롭게 도입한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부여되어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통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주소정보를 말한다.

올해는 사물주소판에 QR코드를 도입해 위급상황 시 위치 파악 및 출동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산이 많은 양평군의 지형 특성상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도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 사물주소는 스마트폰에 익숙한 MZ세대뿐만 아니라 등산객들에게도 유용한 주소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사물주소판 설치 작업을 진행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우체통, 자전거 거치대, 무더위쉼터 등 사물주소 부여 대상지에 총 183개의 사물주소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QR코드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상자의 위치를 파악함으로써 군민 편의와 안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사물주소판 [사진=양평군]
/양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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