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UAE,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더 발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방한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함께 친교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UAE 현직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전 무함마드 대통령이 탑승한 UAE 대통령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하자 우리 공군 전투기 F-15K 4대가 호위 비행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대통령 부부와 창덕궁 방문
궁중무용 관람 후 청와대 만찬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방한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함께 친교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UAE 현직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부부는 이날 입국한 무함마드 대통령과 첫 친교 일정으로 창덕궁 후원을 방문했다. 두 정상은 이어 환영의 의미를 담은 '학연화대무(鶴蓮花臺舞)'를 관람했다. 학연화대무는 학 모양 탈을 쓰고 추는 학무와 연꽃에서 어린아이가 태어나는 연화대무를 차례대로 합설해 추는 궁중무용이다. 이는 국조(國鳥)가 있을 정도로 새를 좋아하는 UAE의 문화와 관습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의미에서 준비된 일정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공연을 관람한 후 양 정상은 차담을 나눈 뒤 청와대 만찬장으로 이동해 친교 만찬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무함마드 대통령이 방한한 것을 환영하면서 "이번 방한을 통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윤 대통령 내외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방한 일정과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1월 윤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당시 환대에 대한 답례로 최대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오전 무함마드 대통령이 탑승한 UAE 대통령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하자 우리 공군 전투기 F-15K 4대가 호위 비행을 했다.
[우제윤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SK 女직원, 문서 3천장 뽑아 중국 회사 이직…알고 보니 - 매일경제
- “사망 훈련병 지휘관 여자였다”…학번·사진 등 신상 ‘탈탈’ - 매일경제
- “완벽한 엔딩”…경찰차 뒷좌석에 탄 80대 노인, 몰래 지갑 열더니 - 매일경제
- “소녀시대 윤아도 당했다”…레드카펫 들어서자 경호원이 한 짓 ‘경악’ - 매일경제
- “골프채로 남현희 조카 폭행”…‘30억 사기’ 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추가 - 매일경제
- 의대교수·동네병원 그 누구도 책임져주지 않는데…전공의가 ‘총알받이’인가 [기자24시] - 매
- “무주택 7인 가구로 15년 이상 버텼다”…반포 ‘20억 로또’ 청약 만점통장 나와 - 매일경제
- ‘비윤’ 하태경 “채상병 특검법 반대표 던질 것...그게 내 소신” - 매일경제
- 관광객인척 하는 수상한 이 사람 명동에 뜬다 - 매일경제
- 이강인에 이어 또 한 명의 테크니션!…‘스토크 王’ 배준호, A대표팀 데뷔전 눈도장 찍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