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가족나들이·미니운동회 '일산 엎고 튀어' 행사 진행

이윤 2024. 5. 2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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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25일 장애 및 발달지연 자녀를 둔 21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 허브팜에서 가족나들이&미니운동회 '일상 엎고 튀어'를 진행했다.

'일상 엎고 튀어' 오전에는 보호자와 자녀가 허브와 꽃을 채취해 손수건에 색을 입히는 '허브 보테니컬 프린팅', 달콤한 딸기 파이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가족 간 협동심을 기르기 위한 체육활동(스태킹, 2인 3각, 신발양궁, 고리던지기 등)과 가족사진 촬영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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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25일 장애 및 발달지연 자녀를 둔 21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 허브팜에서 가족나들이&미니운동회 ‘일상 엎고 튀어’를 진행했다.

‘일상 엎고 튀어’ 오전에는 보호자와 자녀가 허브와 꽃을 채취해 손수건에 색을 입히는 ‘허브 보테니컬 프린팅’, 달콤한 딸기 파이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가족 간 협동심을 기르기 위한 체육활동(스태킹, 2인 3각, 신발양궁, 고리던지기 등)과 가족사진 촬영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나들이 장소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따뜻하게 반겨주시고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자연에서 마음껏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어서 아이가 참 행복해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와 그 가정의 일상에 활력을 주는 다양한 경험들을 제공하고, 가족 관계 회복과 가족애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따뜻한 봄,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했다.

한편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가족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장애 당사자뿐만 아니라 1인 가구 장애 당사자를 대상으로도 “나들이 행사(이하 ’우리 같이 갈래‘)”를 준비 중에 있다.

평택 허브팜에서 가족나들이, 미니운동회 ‘일상 엎고 튀어’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평택=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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