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수도권·청년 공략' 지구당 부활론 제기
지성림 2024. 5. 28. 23:14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총선 출마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수도권과 청년 유권자를 공략하기 위해 '지구당 부활'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구당은 2002년 대선 당시 '차떼기' 논란을 계기로 불법 정치자금 유통 경로로 여겨지면서 설치가 금지됐습니다.
이에 따라 원외 당협위원장은 지역 사무실을 두거나 직원을 고용하는 것이 금지됐는데, 원외 위원장의 정당 활동이 과도하게 제한된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한 전 위원장이 사퇴 이후 당 운영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으로, 당권 도전 결심을 굳히고 있단 해석이 나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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