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중인 女 회사까지 무작정 따라간 20대男 "술 취해 기억안나"

이재윤 기자 2024. 5. 2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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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출근하는 여성의 회사까지 따라가 소란을 피운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 씨는 지난 27일 오전 5시 30분쯤 천안 서북구 불당동에서 출근하던 여성 B씨(20대)의 따라 사무실까지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침입을 확인한 피해 여성이 A씨를 밀쳤지만, 사무실 앞에서 6분 가량 떠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서 A씨를 발견해 신원을 확인하고 귀가시켰으나 사무실에 침입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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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료사진./사진=뉴스1

술에 취해 출근하는 여성의 회사까지 따라가 소란을 피운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혐의로 A씨(20대)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 27일 오전 5시 30분쯤 천안 서북구 불당동에서 출근하던 여성 B씨(20대)의 따라 사무실까지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침입을 확인한 피해 여성이 A씨를 밀쳤지만, 사무실 앞에서 6분 가량 떠나지 않았다. A씨는 문을 두드리며 "문을 열라"고 소동을 부리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서 A씨를 발견해 신원을 확인하고 귀가시켰으나 사무실에 침입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정신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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