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브라이턴? 아무 데도 안 간다!’ ‘초고속 승격’ 맥케나 감독, 소속팀과 장기 계약 체결 예정

김용중 기자 2024. 5. 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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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런 맥케나 감독은 입스위치 타운과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라이턴과 링크가 발생했던 맥케나 감독은 입스위치 타운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차결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입스위치의 구단주 에드 슈워츠와 CEO 마크 애쉬튼은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기 위해 미국에서 영국으로 날아갔다. 맥케나 감독의 미래에 대한 추측은 그가 기간 연장의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끝이 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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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키어런 맥케나 감독은 입스위치 타운과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라이턴과 링크가 발생했던 맥케나 감독은 입스위치 타운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차결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맥케나 감독은 ‘혜성’처럼 등장하고 있는 감독이다. 선수로써는 프로로 데뷔하지 못했다. 23살까지 토트넘 훗스퍼의 유스 팀 소속이었지만 빠르게 은퇴한 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토트넘과 맨유의 U-18 팀 감독을 맡았었고, 이후 맨유 1군 코치로도 4년간 경력을 쌓았다. 2021년 입스위치 타운에 부임하면서 첫 성인팀 감독을 맡았다.


당시 3부리그에 있었던 입스위치 타운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22-23시즌 3부 리그에서 2위를 차지하며 2부 리그로 승격했다. 그리고 곧바로 2부 리그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프리미어리그(PL) 승격에 성공했다. 옹ㄹ해 나이 38세. 젊은 나이지만 벌써 큰 업적을 세웠다.


2년 동안 두 번의 승격. 그의 지도력에 관심을 가지는 팀들이 많았다. 새로 감독을 선임해야 하는 첼시와 브라이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 될 경우 후임을 찾는 맨유까지 그를 주시했다. 첼시는 레스터 시티에 엔조 마레스카 감독으로 눈을 돌렸지만 맨유와 브라이턴은 계속해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언론에서는 맨유가 이미 맥케나 감독과 접촉을 진행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맥케나는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입스위치의 구단주 에드 슈워츠와 CEO 마크 애쉬튼은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기 위해 미국에서 영국으로 날아갔다. 맥케나 감독의 미래에 대한 추측은 그가 기간 연장의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끝이 났다”라고 전했다. 입스위치는 구단을 성공적으로 1부 리그로 이끈 감독을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입스위치는 22년 만에 PL로 복귀했다. 기쁨도 잠시. 강등을 피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이번 시즌 승격했던 루턴 타운, 번리, 세필드 유나이티드는 모두 1부 리그에 벽을 느끼고 강등을 당했다. 다른 결과를 맞이하기 위해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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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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