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10경기 무패, 그중 6무' 아쉬운 정정용 감독, "득점 루트 찾는 건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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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득점 무승부에 머무른 김천 정정용 감독이 아쉬움을 전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 상무와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 서울은 28일 오후 7시 30분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김천은 이날 무승부로 10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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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김천)
무득점 무승부에 머무른 김천 정정용 감독이 아쉬움을 전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 상무와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 서울은 28일 오후 7시 30분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김천은 이날 무승부로 10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7승 6무 2패, 승점 27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정정용 김천 감독은 "주중인데도 많은 팬이 오셔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사리지 않아서 고맙다. 아쉬운 점은 알다시피 우리가 수비만 한 것 같다. 우리가 득점할 수 있는 루트를 찾아야 할 부분은 숙제로 남았다"라고 총평했다.
10경기 무패를 이어갔지만, 최근 5경기에서 1승 4무로 무승부가 많은 점은 아쉽다.
정 감독은 "무패보다 무승이지 않나. 이게 더 큰 타격일 수 있다. 빠르게 헤쳐 나가야 할 것 같다. 선수들 컨디션 자체도 활동량이 많지 않았다.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주말 포항전이 중요하기에 우리 선임들의 마지막 경기이니 잘 준비해서 무패, 무승보다 연승으로 가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김천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1승 2무다. 클린시트로 경기를 마무리했다는 점은 분명 의미가 있다.
정 감독은 "지지 않았으니까. 실점도 안 했으니까. 그런 부분에서 소득이 있었다. 나름 자신감을 가진 부분일 수 있는데 수비 조직을 칭찬해 주고 싶다. 결정력이나 이런 부분에서 득점할 수 있도록 찾아야 하는데 그런 부분을 만들어야 한다. 잘 만들 거라 생각하고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포항전에서 기대된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날 후반 35분 이중민이 서울 골대를 맞히며 득점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정 감독은 "운칠기삼이 우리에게 온 것 같다. 중민이는 자신도 여기에 있는 동안 골을 넣고 자신감을 가지고 원 소속 팀으로 돌아가길 원하기 때문에, 자기 역을 잘했다. 결정력이 아쉬워서 그렇지 충분히 칭찬하고 싶다. 주말에 터져주길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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