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라파에 추가 병력 투입‥'신와르' 찾아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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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중심부로 탱크를 진입시킨 이스라엘군이 라파에 추가로 병력을 투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28일 성명을 통해 보병 지휘관 훈련을 담당하는 교육부대인 비슬라마흐 여단을 라파에 추가로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현지 주민 등을 인용해 이날 이스라엘군의 탱크가 라파 중심가로 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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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중심부로 탱크를 진입시킨 이스라엘군이 라파에 추가로 병력을 투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28일 성명을 통해 보병 지휘관 훈련을 담당하는 교육부대인 비슬라마흐 여단을 라파에 추가로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라파 작전에 투입된 부대는 총 6개 여단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 등이 라파에 은신했다고 보고 해당 지역에서 하마스 지도부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현지 주민 등을 인용해 이날 이스라엘군의 탱크가 라파 중심가로 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마스 측 가자지구 보건부는 전날 밤부터 시작된 이스라엘군의 포격으로 지금까지 7명이 죽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엔 최고법원인 국제사법재판소(ICJ)는 지난 24일 라파 공격을 중단하라는 긴급 명령을 내렸지만 이스라엘은 이를 무시한 채 군사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안전지대로 구분된 라파 서부 텔 알술탄 피란민촌을 공습해 수십명이 숨졌습니다.
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266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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