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비톨 LNG 공급계약 3년 연장

민영빈 기자 2024. 5. 2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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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KOMIPO)이 스위스 기반의 세계 최대 다국적 에너지기업 비톨과 맺은 액화천연가스(LNG) 공급·구매계약을 3년 연장하게 됐다.

28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비톨은 공지를 통해 한국중부발전과 2025년부터 2028년까지 계약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간 중부발전은 2011년 체결된 계약에 따라 2015년부터 현재까지 비톨에 LNG를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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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기반의 세계 최대 다국적 에너지기업 비톨 로고. /로이터 통신

한국중부발전(KOMIPO)이 스위스 기반의 세계 최대 다국적 에너지기업 비톨과 맺은 액화천연가스(LNG) 공급·구매계약을 3년 연장하게 됐다.

28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비톨은 공지를 통해 한국중부발전과 2025년부터 2028년까지 계약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중부발전은 연간 3개 카고(1카고=약 6만4000t) 분량의 LNG를 계속 인도하게 된다.

그간 중부발전은 2011년 체결된 계약에 따라 2015년부터 현재까지 비톨에 LNG를 공급해왔다. 이영조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장기계약을 연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파블로 갈란테 에스코바르 비톨 LNG부문장은 “중부발전은 한국에서 존경받는 회사이자 비톨의 중요한 고객”이라며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더 많은 기회를 함께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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