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美 주택가격…3월 가격 전년비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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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택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20개 도시 기준)는 전월 대비 0.3%(계절조정 후) 상승했다.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이 지수는 미 20개 주요 도시들의 평균 집값을 측정해 산출한다.
주택가격 상승 원인은 매물 공급 감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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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미국의 주택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고금리로 주택 매물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28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20개 도시 기준)는 전월 대비 0.3%(계절조정 후) 상승했다. 이는 사상 최고 수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7.4% 상승했다.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이 지수는 미 20개 주요 도시들의 평균 집값을 측정해 산출한다. 도시별로 보면 샌디에이고가 전년 동기 대비 11.1%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뉴욕(9.2%), 클리블랜드(8.8%), 로스앤젤레스(8.8%)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주택가격 상승 원인은 매물 공급 감소로 꼽힌다. 고금리 영향으로 거래되든 매물이 줄다보니 자연스레 집값이 올랐다는 것이다.
김성진 (ji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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