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요청 박병호 삼성으로 이적, 오재일과 1대1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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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박병호와 삼성 오재일이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바꿔입는다.
삼성과 KT는 28일 2024 신한은행 쏠(SOL) 뱅크 KBO리그 경기를 마친 뒤 "박병호와 오재일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박병호는 올해 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8에 3홈런, 10타점, 10득점을 유지 중이다.
KT는 부진한 박병호 대신 문상철을 주전 1루수로 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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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박병호와 삼성 오재일이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바꿔입는다.
삼성과 KT는 28일 2024 신한은행 쏠(SOL) 뱅크 KBO리그 경기를 마친 뒤 "박병호와 오재일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박병호와 KT 구단의 불편한 관계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박병호가 소속팀 KT에 이적을 요청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 박병호는 최근 줄어든 출전 기회와 관련해 아쉬움을 토로하며 이적 의사를 전했다.
박병호는 올해 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8에 3홈런, 10타점, 10득점을 유지 중이다. KT는 부진한 박병호 대신 문상철을 주전 1루수로 중용하고 있다. 문상철은 올해 45경기에서 타율 0.307에, 9홈런, 21타점을 올렸다. 주전에서 밀려난 박병호는 이강철 KT 감독에 출전 기회를 건의했으나 상황이 달라지지 않자, 구단에 방출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호는 지난 2021년 12월 박병호와 3년 총액 30억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했다.
오재일은 2020시즌을 마친 뒤 삼성과 4년, 총액 50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고 올해가 계약 마지막 해다. 올 시즌을 마치면 다시 FA 자격을 얻는다.
오재일은 2021년 타율 0.285 25홈런 97타점, 2022년 타율 0.268 21홈런 94타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지난해 106경기에서 타율 0.203 11홈런 54타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올해는 21경기에서 타율 0.222에 2홈런, 7타점을 수확하는 데 그쳤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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