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김기동 감독 "마지막까지 몰아치는 변화, 긍정적으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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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몰아치는 변화가 생긴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원정 2연전이었다. 48시간 만에 경기를 해서 선수들이 피곤할 것으로 생각했다. 김천 상대로 좋은 경기했다고 생각한다. 이겼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그러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예전 같으면 0-0 상황에서 지키려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몰아치는 변화가 생긴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계속 좋아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홈 경기 뒤 휴식기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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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지막까지 몰아치는 변화가 생긴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김기동 FC서울 감독의 말이다.
FC서울은 2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원정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서울(4승5무6패)은 최근 2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원정 2연전이었다. 48시간 만에 경기를 해서 선수들이 피곤할 것으로 생각했다. 김천 상대로 좋은 경기했다고 생각한다. 이겼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그러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예전 같으면 0-0 상황에서 지키려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몰아치는 변화가 생긴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계속 좋아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홈 경기 뒤 휴식기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답답하다. 감독으로서 팬들의 기대치도 있고, 팬들에게 승리 안기고 싶다. 좋은 위치로 가기 위해 선수들과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의도치 않은 실수로 승점을 가지고 가지 못한 것도 있다. 오늘도 두 차례 정도 좋은 기회가 있었다. 축구란 것이 그런 것 같다. 감독을 오래 하지 않았지만, 마음을 비우고 할 때 좋은 결과가 있을 때도 있다. 편안하게 준비하면서 선수들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은 5경기 만에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우리가 실점한 장면을 생각하면 우리가 한 네 골을 넣었다. 그래서 실점률이 높았다. 밸런스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축구 인생을 털어서 한 번씩 다 실수가 나온다. 선수들에게 물어봤더니 다 처음이라고 한다. 나도 감독 생활하면서 처음이다. 네 명의 수비가 문제가 아니라 포워드부터 다 얘기하는 것이다. 밸런스는 좋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서울은 6월 2일 홈에서 광주FC와 격돌한다. 김 감독은 "휴식기 끝나면 부상 선수가 일부 돌아오지 않을까 싶다. 홈에서 우리가 좋지 않은 모습으로 계속 졌다. 홈 팬들께 상실감을 심어드렸다. 이번에는 다른 경기보다 더 집중력을 갖고 정신력으로 승리로 잘 마무리해서 휴식기 들어가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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