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어라' 출근길 여성 뒤따라 사무실 침입한 20대 입건

박우경 기자 2024. 5. 2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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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는 여성을 뒤따라 사무실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28일 건조물 침입 혐의로 A(20대)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5시 30분께 천안 서북구 불당동에서 출근하던 여성 B(20대)씨의 뒤를 따라 사무실 안까지 들어간 혐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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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출근하는 여성을 뒤따라 사무실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28일 건조물 침입 혐의로 A(20대)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5시 30분께 천안 서북구 불당동에서 출근하던 여성 B(20대)씨의 뒤를 따라 사무실 안까지 들어간 혐의다.

여성이 밀치자 A씨는 밖으로 나왔으나 문 앞에서 6분여 동안 떠나지 않은 채 문을 두드리며 "문을 열라"고 소동을 부리기도 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정신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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