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판 국보법 첫 적용…선동 혐의 6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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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이 현지시간으로 오늘(28일) 국가보안법에 따라 선동 혐의로 6명을 체포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3월 23일부터 시행된 홍콩판 국가보안법이 적용된 첫 사례입니다.
로이터통신 등은 크리스 탕 홍콩 보안국장을 인용해 이들이 홍콩과 중국 정부에 대한 증오를 조장하기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를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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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이 현지시간으로 오늘(28일) 국가보안법에 따라 선동 혐의로 6명을 체포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3월 23일부터 시행된 홍콩판 국가보안법이 적용된 첫 사례입니다.
로이터통신 등은 크리스 탕 홍콩 보안국장을 인용해 이들이 홍콩과 중국 정부에 대한 증오를 조장하기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를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체포된 인사 가운데 한 명은 2021년 9월부터 이미 여성 교도소에 구금 중인 저명한 변호사이자 민주 활동가 차우항퉁이며, 나머지 5명은 나이만 37~65세라고 공개됐을 뿐 실명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들의 유죄가 확정되면 최고 징역 7년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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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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