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작년도 개인정보 유출사건 70% 증가해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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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 사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연차보고안에 따르면 이 기간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1만3천279건으로, 전년도보다 70%나 늘어 역대 최다를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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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 사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연차보고안에 따르면 이 기간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1만3천279건으로, 전년도보다 70%나 늘어 역대 최다를 경신했습니다.
이 가운데 민간이 1만2천120건, 정부나 지자체 등 공공부문은 1천159건이었습니다.
여기에는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가 사이버 공격으로 악성코드에 감염돼 일부 내부 시스템을 공유하던 라인야후에서 발생한 약 52만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 등이 포함됐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통신업체인 NTT서일본 자회사를 통해 발생한 약 928만명분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도 이번 집계에 포함됐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집계된 사건당 유출 정보 피해자는 1천명 이하가 대부분이고 유출 형태는 종이가 많았으나 라인야후나 대기업 고객 정보 유출사건 등은 규모가 컸다"며 "이번 연차보고는 내달 상순 각의 결정을 거쳐 공표된다"고 전했습니다.
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266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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