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로 오른 포항 박태하 감독 “수적 열세에도 선수들 하나로 뭉쳤다” [MK광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태하 포항스틸러스 감독이 퇴장 변수에도 마지막까지 수비 조직력을 유지한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박태하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도 잠재력이 높은 선수라고 말했다. 앞으로 김동진 선수는 포항에서 데드볼 상황에서도 좋은 자원이 될 것 같다. 큰 도움이 될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태하 포항스틸러스 감독이 퇴장 변수에도 마지막까지 수비 조직력을 유지한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포항은 28일 오후 7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광주FC 원정경기에서 신광훈의 퇴장 속에서도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포항은 8승 5무 2패(승점 29)로 선두 자리에 올랐다. 동시에 4경기 만에 승점 3을 추가하며 미소지었다.
이날 결승골을 터뜨린 김동진은 포항의 22세 자원이다. 프로 데뷔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박태하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도 잠재력이 높은 선수라고 말했다. 앞으로 김동진 선수는 포항에서 데드볼 상황에서도 좋은 자원이 될 것 같다. 큰 도움이 될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6월 A매치에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황인재를 두고는 ‘무실점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황인재 선수는 시즌 시작부터 팀의 후방을 든든히 지켜준 선수다. 무실점 경기가 6번으로 알고 있는데, 수비수들의 활약도 있었지만, 황인재의 공이 크다”라고 말했다.
포항은 후반 23분 신광훈이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한 상황에서도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보여줬다. 박태하 감독은 “앞에서 유민호, 허용준 선수에게 수비적인 부분을 요구했는데, 최전방부터 열심히 뛰어준 모습들이 시발점이 됐다. 수적 열세에도 선수들이 하나로 뭉쳤다. 좋은 조직력을 보여줬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신광훈 선수가 퇴장을 당해 아쉽다. 하지만 그 전까지 충분히 제 역항를 해줬다. 이후 열세에서는 어정원 선수가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광주=김영훈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진호, 결혼 2개월 만에 아빠 되다...“연말에 태어날 우리 콩콩이” (공식) - MK스포츠
- ‘미미?천둥’ 결혼, 팬 어머니 위해 이찬원 축가 두 곡 열창… ‘콘서트장 방불’ - MK스포츠
- 아이린, “가릴 곳은 다 가렸네”…백리스 훤히 드러난 보헤미안 드레스 룩 - MK스포츠
- 효민, 속살 훤히 드러낸 과감함! 똥머리 묶고 빛나는 상해 야경 감상 크롭톱-데님 팬츠룩 - MK스포
- 이강인에 이어 또 한 명의 테크니션!…‘스토크 王’ 배준호, A대표팀 데뷔전 눈도장 찍을까 →
- 역투하는 KT 우규민 [MK포토] - MK스포츠
- 역투하는 김강률 [MK포토] - MK스포츠
- ‘타선 대폭발+문동주 첫 QS’ 정경배 감독 대행의 한화, 떠난 최원호 전 감독에게 대승 선물했다
- 역투하는 주권 [MK포토] - MK스포츠
- 사구 맞은 정수빈 [MK포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