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공장서 염산 누출…“밸브 파손 추정”
김소영 2024. 5. 28. 22:02
[KBS 청주]오늘 오후 1시 50분쯤 청주시 옥산면의 한 전자부품 제조 공장에서 염산 누출 사고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기준, 탱크에 있던 4톤가량의 염산 가운데 1.5톤이 유출됐지만, 공장 내부 폐수처리장으로 유입돼 외부 유출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추가 누출을 막기 위한 밀봉 작업을 마쳤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염산 이송용 펌프 교체 작업 과정에서 밸브가 파손되면서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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