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 기록하고 패전 최다’ KT 쿠에바스, 더는 ‘고독한 에이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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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외국인 에이스 윌리엄 쿠에바스(34)가 동료들로부터 모처럼 풍부한 지원을 받았다.
쿠에바스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3안타 2사사구 7탈삼진 1실점 역투로 팀의 12-3 승리를 이끌었다.
쿠에바스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10회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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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에바스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3안타 2사사구 7탈삼진 1실점 역투로 팀의 12-3 승리를 이끌었다. KT는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4연승을 달리며 24승1무28패를 마크했다.
쿠에바스의 불운도 끝났다. 쿠에바스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10회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10일 창원 NC 다이노스전부터 9연속 QS로 펄펄 난 덕분이다. 다만 QS에도 불구하고 4차례나 패전을 떠안았다. 이 때문에 올 시즌 선발등판한 12경기에서 패전도 5차례(3승)에 이른다. 12승무패로 100%의 승률을 자랑했던 지난해와는 크게 상반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날은 걱정할 일이 전혀 없었다. 득점지원이 모처럼 풍부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1경기에선 KT 타자들이 쿠에바스가 던지는 동안 28점밖에 지원해주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득점지원은 12점에 달했다. 0-0으로 맞선 3회초 1사 2루에선 멜 로하스 주니어가 선제 결승 2점홈런을 쏘아 올렸고, 문상철과 김민혁은 무려 7타점을 합작하며 쿠에바스의 어깨를 한층 가볍게 만들어줬다.
쿠에바스도 현란한 투구로 화답했다. 최고 시속 151㎞에 이른 직구(25개)와 슬라이더(26개), 커브(21개)의 구위가 빼어났다. 여기에 체인지업(10개)과 싱커(9개)를 적절히 섞어 두산 타자들을 요리했다. 특히 결정구로 자주 활용한 슬라이더에는 두산 타자들이 적잖이 헛스윙을 하며 삼진으로 돌아섰다.
잠실 |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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