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키움, 홍원기 감독 “후라도 역할 다해줬다, 송성문 활약 빛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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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승리 후 기뻐했다.
키움은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전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홍원기 감독은 "후라도가 포수 김재현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7이닝 동안 자신의 역할을 다해줬다"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3-1로 앞선 9회에는 1사 2루 때 송성문은 1타점 좌전 안타를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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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승리 후 기뻐했다.
키움은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전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2연패에서 벗어난 키움의 시즌전적은 21승 30패가 됐다. 올 시즌 삼성과 상대전적에서도 3승 3패 동률을 이뤘다.
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의 호투가 돋보였던 경기였다. 후라도는 7이닝 5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5승(4패)을 수확했다.
홍원기 감독은 “후라도가 포수 김재현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7이닝 동안 자신의 역할을 다해줬다”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송성문은 타선에서 활약했다.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0-1로 뒤진 5회 2사 1,2루 때 송성문은 중전 안타를 쳐 동점을 만들었다. 3-1로 앞선 9회에는 1사 2루 때 송성문은 1타점 좌전 안타를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홍원기 감독은 “공격에서는 송성문 활약이 빛났다. 5회 타점과 9회 쐐기점이 승부 결정 짓는데 큰 역할했다”며 기뻐했다.
마지막으로 홍원기 감독은 “멀리 대구까지 응원와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내일도 좋는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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