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이민청 설립' 포럼 개최···최적지 당위성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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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다음 달 4일 저출산 시대 인구 위기 극복의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거론되는 이민정책의 필요성 및 이민청 설립의 당위성을 주제로 한 포럼이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전국다문화도시회장도시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이민청 유치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김포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이민청에 관한 오해를 바로잡고 외국인·이민정책의 필요성, 시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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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청 방향성 주제로 김병수 김포시장과 전문가 토론
경기 김포시는 다음 달 4일 저출산 시대 인구 위기 극복의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거론되는 이민정책의 필요성 및 이민청 설립의 당위성을 주제로 한 포럼이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전국다문화도시회장도시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이민청 유치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김포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이민청에 관한 오해를 바로잡고 외국인·이민정책의 필요성, 시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 강연은 이민청 설립의 필요성 및 조직과 기능에 대한 제언, 주요 선진국의 이민정책 흐름에 대한 내용으로 이민 정책의 현 주소와 시사점을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시각으로 바라본다.
이어 이민청의 설립 및 지자체의 방향성과 관련한 주제로 김병수 김포시장과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끝으로 이민청 유치의 염원을 담아 김 시장과 김포시민이 함께 유치 응원 퍼포먼스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이민정책포럼 2024의 부제는 김포시가 내세우고 있는 유치전략인 ‘GATEWAY to New Beginnings’에서 모티브를 삼은 것으로, 김포시의 입지 우위성과 행정 편의성, 정책 지원방향, 상호문화정책 우수성 등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 포럼에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시는 재외동포위주가 아닌 다양한 이주민이 살고 있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다문화도시로 서울과 인접해 있어 공무수행에 있어 최적의 입지로 손꼽히고 있다”면서 “미래형 교통특화도시 설립과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된 김포시는 숙련가능인력비자, 비전문취업 비자 인력이 전국 2위이며, 지역 내 7개 대규모 산단을 포함한 11개 산단과 7568개의 기업체를 보유하고 있어 이민청 설립지로 최적”이라고 강조했다.
김포=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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