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남다른 골프 열정…"과거 하루 2시간 잘 때도 안 빼먹어"

채태병 기자 2024. 5. 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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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국진이 전성기 시절 일이 많아 쪽잠을 자면서도 골프 연습은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28일 MBC every1 예능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연예계 골프 고수로 유명한 김국진이 골프 초보 전현무를 만나 가르침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가 "일이 많아 골프 연습할 시간이 없다"고 하자, 김국진은 "골프 실력을 늘리고 싶으면 없는 시간도 내서 연습해야 한다"며 "나도 그렇게 해서 실력을 키운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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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every1 예능 '나 오늘 라베했어'


방송인 김국진이 전성기 시절 일이 많아 쪽잠을 자면서도 골프 연습은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28일 MBC every1 예능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연예계 골프 고수로 유명한 김국진이 골프 초보 전현무를 만나 가르침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국진과 만난 전현무는 부담감을 토로했다. 전현무는 "골프 치러 가면 모두가 날 지켜본다"며 "그게 부담스러워서 몸에 힘이 확 들어간다"고 했다.

김국진은 골프에서 심리적인 부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골프는 그런 부담감을 내려놓는 싸움을 하는 운동"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골프 연습할 시간이 없다는 전현무의 말을 반박하기도 했다.

전현무가 "일이 많아 골프 연습할 시간이 없다"고 하자, 김국진은 "골프 실력을 늘리고 싶으면 없는 시간도 내서 연습해야 한다"며 "나도 그렇게 해서 실력을 키운 것"이라고 답했다.

김국진은 "예전에 내가 새해 첫날이면 1년 스케줄이 가득 찰 때가 있었다"며 "비가 억수로 쏟아지거나 촬영이 잠깐 멈출 때가 있으면 난 항상 (골프) 연습했다"고 기억했다.

이어 김국진은 "너 하루에 몇 시간씩 자냐"며 "난 (전성기) 5년간 하루에 2~3시간밖에 못 잤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럴 때도 잠결에 일어나서 꾸준히 골프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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