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특검법 부결에 "당·대통령실은 공동운명체"

강희경 2024. 5. 2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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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채 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데 대해 당과 대통령실은 국가 대의를 위한 책임을 다하는 공동운명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채 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직후 YTN에 모든 입법과 정책 사안에는 이 같은 신념으로 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과 여당이 같은 목표 의식을 지니고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현재 진행 중인 경찰과 공수처의 수사 결과를 먼저 지켜본 뒤 수사 결과가 부족하다면 특검을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채 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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