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흔들림 없이 추진"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4. 5. 2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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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면서 특자도 명칭 등 일각의 논란을 일축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파주시 사회복지책마을에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을 만나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24일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법 통과를 당부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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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사회복지책 마을서 도의회 북부특자도 설치특위 등 간담회
김 지사 "도전 과제들 대처하기에 따라서 궁극적으로는 더 좋은 기회"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면서 특자도 명칭 등 일각의 논란을 일축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파주시 사회복지책마을에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을 만나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28일 오후 파주 사회복지책마을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간담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 부지사 등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그는 먼저 "(북미지역) 출장 중에 북부특별자치도 때문에 여러 가지 얘기가 있었던 것 같다"면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조금도 차질 없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큰일을 하는데 이런저런 일이 왜 없을 수 있겠는가"라면서 "이런 도전과제들이 대처하기에 따라서는 궁극적으로는 더 좋은 기회, 긍정적으로 보면 특자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24일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법 통과를 당부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당선자들이 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다음 주에 국회에 가서 많은 분들을 만나려고 한다"면서 향후 행보를 알렸다.

김 지사는 또 "이제까지 준비한 것이 스테이지 원(1단계)이었다면 스테이지 투(2단계)로 보다 더 구체적이고 확실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정면으로 돌파하면서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의지를 표출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임상오 북부특자도 설치 특위 위원장, 오후석 도 행정2부지사, 도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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