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28일 뉴스투나잇
■ 해병 특검법 재투표 부결…야 "22대 재추진"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해병대원 특검법'을 다시 표결했지만 찬성 179명, 반대 111명, 무효 4명으로 부결됐습니다. 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재추진을 예고해 여야 간 대치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 쟁점법안 야 단독 처리…"거부권 건의"
전세사기 특별법, 민주유공자법, 농어업회의소법을 비롯한 5개 쟁점 법안이 오늘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법안과 관련된 국토부와 국가보훈부 등을 포함 국민의힘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호중, 경찰에 아이폰 비밀번호 일부만 제공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24일 구속 이후 첫 조사입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비밀번호 가운데 일부만 제공하는 등 아이폰 잠금 해제에 여전히 비협조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훈련병 사망' 중대장, 과실치사 혐의 수사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군기훈련 중 훈련병이 숨진 사건이 경찰로 넘겨졌습니다. 당시 훈련을 지시한 중대장 등 간부 2명은 업무상과실치사죄 등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 도주한 '경복궁 낙서 배후' 2시간 만에 검거
경복궁 담장에 스프레이 낙서를 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구속된 강모씨가 경찰 조사를 받다 도주했다가 2시간 만에 다시 붙잡혔습니다. 강씨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다가 도주했고 추적에 나선 경찰에 의해 인근 건물에서 붙잡혔습니다.
#해병특검법 #전세사기 #김호중 #군기훈련 #경복궁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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