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기자회견]박태하 감독 "데뷔골 김동진, 발전 잠재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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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 김동진, 더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포항은 28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에서 전반 5분 터진 김동진의 행운의 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결승골이자 데뷔골을 넣은 김동진에 대해 "경쟁력 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프리킥이나 데드볼 상황에서 능력이 좋다. 발전할 수 있는 자질을 가졌다. 팀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포항은 수비 대응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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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포항 감독의 미소였다. 포항이 4경기만에 승리하며, 다시 선두로 뛰어올랐다. 포항은 28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에서 전반 5분 터진 김동진의 행운의 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후반 23분 신광훈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지만, 수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3경기에서 2무1패로 승리가 없던 포항은 4경기만에 귀중한 승점 3을 더했다. 승점 29가 된 포항은 이날 경기가 없는 울산(승점 27)을 제치고 다시 선두로 뛰어올랐다.
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힘든 광주 원정에서 승점 3을 따내서 고맙다. 열심히 뛰어줬다. 이 중요한 시점에서 1승이 일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결승골이자 데뷔골을 넣은 김동진에 대해 "경쟁력 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프리킥이나 데드볼 상황에서 능력이 좋다. 발전할 수 있는 자질을 가졌다. 팀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대표팀에 뽑힌 황인재가 무실점을 했다. 박 감독은 "시작부터 계속 좋은 모습 보이고 있다. 클린시트가 6번인데,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데 다른 선수들도 좋은 역할을 하지만 인재도 잘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포항은 수비 대응이 돋보였다. 박 감독은 "기선 제압, 앞에서 윤민호 허용준이 최전방부터 압박하는 것을 주문했다. 팀의 전술대로 잘 움직여 줬다. 수비의 시발점 역할을 잘했다. 사실 힘들거다. 협력 수비에 강조했는데 잘 지켜줬다. 숫적 열세에도 같이 움직여서 잘 마무리했다"고 했다.
이날도 최전방에서 골이 터지지는 않았다. 박 감독은 "걱정이 안된다면 거짓말이다. 최전방이 터지지 않고도 상위권에 있다. 반대로 터지면 더 좋을 것이다. 고민은 있지만, 스스로 방법을 찾겠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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