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정명석 추가 기소...또다른 성폭행 혐의

신익규 기자 2024. 5. 2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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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JMS 교주 정명석 등 4명이 여신도 2명을 총 19회에 걸쳐 추행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은혜 부장검사)는 이날 준강간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공동 강요) 위반 등 혐의로 정씨를 구속기소했다.

정씨는 앞서 외국인 여신도 2명에 대한 준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지난해 12월 1심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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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JMS 교주 정명석 등 4명이 여신도 2명을 총 19회에 걸쳐 추행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은혜 부장검사)는 이날 준강간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공동 강요) 위반 등 혐의로 정씨를 구속기소했다.

아울러 정씨 주치의를 비롯한 JMS 관계자 3명도 함께 불구속 기소됐다. 이들은 정씨 성폭력 범행에 가담하거나, 피해자들이 형사고소 등을 하지 못하도록 각서를 작성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정씨 등이 지난 2018년 8월부터 2022년 1월까지 피해자 2명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피해자들은 종교적 세뇌 교육으로 인해 정씨에게 반항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정씨는 앞서 외국인 여신도 2명에 대한 준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지난해 12월 1심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정씨에게 15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과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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