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우크라 안보협정..."2028년까지 F-16 30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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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공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서방 국가와 잇따라 안보 협정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 28일 벨기에를 방문해 알렉산더르 더크로 벨기에 총리와 안보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합의로 벨기에는 우크라이나에 올해 최소 9억 7천7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1조 4천450억 원의 군사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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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공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서방 국가와 잇따라 안보 협정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 28일 벨기에를 방문해 알렉산더르 더크로 벨기에 총리와 안보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합의로 벨기에는 우크라이나에 올해 최소 9억 7천7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1조 4천450억 원의 군사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벨기에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F-16 전투기 30대를 우크라이나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라자 하비브 벨기에 외무장관은 현지 방송에 올해 안에 첫 전투기가 인도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안보협정에는 앞으로 10년간 현대식 장갑차, 공군 장비, 해상 보안, 지뢰제거, 군사훈련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 약속도 포함됐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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