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양재~안성

백소용 2024. 5. 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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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다음달부터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평일 양재나들목에서 오산나들목까지 운영 중인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는 다음달 3일부터 양재나들목에서 안성나들목 인근까지 18.4㎞ 연장된다.

토요일과 공휴일 신갈분기점부터 호법분기점까지 운영 중인 영동선 버스전용차로는 다음달 1일부터 폐지된다.

그동안 수도권 남부지역 출퇴근 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평일 경부선 버스전용차로의 연장 필요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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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오산서 18.4㎞ 연장키로
영동고속도 전용차로는 폐지

국토교통부는 다음달부터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평일 양재나들목에서 오산나들목까지 운영 중인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는 다음달 3일부터 양재나들목에서 안성나들목 인근까지 18.4㎞ 연장된다.
서울 잠원IC 인근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 모습. 연합뉴스
토요일과 공휴일 신갈분기점부터 호법분기점까지 운영 중인 영동선 버스전용차로는 다음달 1일부터 폐지된다.

그동안 수도권 남부지역 출퇴근 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평일 경부선 버스전용차로의 연장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일반차로 정체 등에 따라 주말 영동선의 버스전용차로 폐지 민원도 지속됐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버스교통량 분석, 버스업계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이같이 버스전용차로를 조정했다.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시행고시’ 개정 및 차선 도색과 표지 정비도 완료했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단속은 6월 1일 시행 이후 3개월간 계도 기간을 둘 예정이다.

백소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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