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사장 사퇴 후 첫 경기…반등 이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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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는 계속되는 성적 부진에 최근 홈 관중이 줄고, 급기야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가 어제(27일) 동반 사퇴했는데요.
한화는 지난 15일까지 치른 홈 22경기에서 21경기 매진을 이룰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지만, 계속된 성적 부진에 최근 홈 4경기는 모두 매진에 실패했고, 어제,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가 동반 사퇴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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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화는 계속되는 성적 부진에 최근 홈 관중이 줄고, 급기야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가 어제(27일) 동반 사퇴했는데요. 오늘 롯데를 상대로 분위기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유병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화는 지난 15일까지 치른 홈 22경기에서 21경기 매진을 이룰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지만, 계속된 성적 부진에 최근 홈 4경기는 모두 매진에 실패했고, 어제,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가 동반 사퇴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습니다.
다행히 지난주 4승 1패를 거뒀고, 팀 분위기 쇄신이 기대되면서 팬심도 회복한 모습입니다.
정경배 감독 대행 체제 첫 경기인 오늘 홈 롯데전에 화요일에도 1만 명 넘는 관중이 입장하며 한화의 3연승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1회 페라자의 2루타에 이어 채은성의 1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잡은 한화는 3회 선발 문동주가 제구 난조로 3대 1, 역전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페라자가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1점차로 추격했습니다.
그리고 5회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안타 2개와 볼넷으로 만든 원아웃 만루에서 채은성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 이도윤의 몸에 맞는 공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어 최재훈의 1타점 적시타와 황영묵의 2타점 2루타 등 화끈한 타격으로 6회 현재 크게 리드 해 홈 팬들을 열광에 빠뜨렸습니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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